KT,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
KT,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
  • 김달 기자
  • 승인 2023.02.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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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 코칭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옥에서 KT의 AI 전문 강사가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의 프로젝트를 코칭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옥에서 KT의 AI 전문 강사가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의 프로젝트를 코칭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한국투자증권 공채 신입사원 대상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사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 ‘AI 원팀’을 함께하며 지난 3년여 간 AI 산업 및 기술 발전, AI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왔다.

KT와 한국투자증권은 각자 축적해온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실무 기반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직접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굴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링을 거쳐 실제 웹이나 앱 형태로 구현해냈다. 이 과정에서 KT는 ‘워렌 버핏의 투자종목을 추종하는 주식 매매 모바일 앱’이나 ‘매주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자산 컨설팅 리포트 자동화’와 같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코칭을 제공했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은 KT 내부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의 노하우를 모아 설계됐다.

KT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협의체 ‘디지털얼라이언스’ 멤버로서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인프라 확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전환 교육 역량을 개방해 교육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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