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AIST, AI 공동연구 워크숍 진행
KT-KAIST, AI 공동연구 워크숍 진행
  • 김달 기자
  • 승인 2023.0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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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 기술 소개,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등
KT와 KAIST의 AI 공동연구 워크숍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KT와 KAIST의 AI 공동연구 워크숍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KAIST와 대전 유성구의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서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KT와 KAIST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성과를 공유해 연구 방향을 최적화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교수를 비롯해 KT 연구원과 KAIST 교수 및 석·박사과정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과제별 토론과 참석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KT는 초거대 AI ‘믿음(Mi:dm)'의 주요 특징과 이를 토대로 한 AI API 서비스의 활용 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에 대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KAIST는 AI 원천기술과 AI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10개의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공동연구과제에서는 초거대 AI 전문가 상담, AI 컨택센터 상담 완결률, TTS(텍스트 음성변환) 품질,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등과 연관된 기술들이 다뤄졌으며, KT의 다양한 사업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KT와 KAIST는 각자가 보유한 AI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목표와 방향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과제별 정기 미팅과 연구 산출물에 대한 연간 평가 심의를 함께 진행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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