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토요타 'RAV4 PHEV'에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
LG유플러스, 토요타 'RAV4 PHEV'에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
  • 김달 기자
  • 승인 2023.02.22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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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팟캐스트·모바일TV 등 미디어서비스와 스마트홈 IoT 편의기능 제공
토요타 RAV4 PHEV에 탑재된 U+Drive
토요타 RAV4 PHEV에 탑재된 U+Drive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U+Drive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다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한 사고처리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에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하면서 렉서스코리아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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