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19대 회장으로 현 조준희 회장 재선임
KOSA, 제19대 회장으로 현 조준희 회장 재선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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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KOSA 비전 2030’ 세부 추진과제 구체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2일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회장으로 현 조준희 협회장을 재선임했다.

조준희 협회장은 지난해 구성한 제19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되어, 지난 1차 이사회 의결 후 이번 총회에서 재선임이 확정됐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장을 맡으면서 대외활동을 강화해 SW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협회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사와 SW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년 전 제18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의 첫 행보는 SaaS추진협의회 발족이었다. Saa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aaS산업 어젠더를 이끌고 있다. 또한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비전을 내걸고 채용확정형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사들의 인력난에 기여했다.

지난 20대 대선기간에는 5만여 소프트웨어 기업과 40만여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요구사항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양당에 전달했다. 정책제안들은 이후 국정과제에 반영되어 SW산업 대표 싱크탱크이자 대표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조준희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SaaS 중심의 시장변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디지털 대전환으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SW산업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발표, ▲정관 개정 심의·의결, ▲회장 등 임원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부회장으로 굿센 박연정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등 4인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로는 야놀자 김종윤 대표, 데이터소프트 전현경 대표,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를 선임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 대표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선포한 ‘KOSA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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