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셀바스 AI,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 주도”
[에듀테크] 셀바스 AI,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 주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0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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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교과서 사업화 경험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제품 준비 중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AI가 정부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현장에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AI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뷰어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관사는 셀바스AI이다. 셀바스AI는 다년간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뷰어와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에까지 이르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이미 국내 다양한 교육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 연계 활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발맞춰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교수 학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술 및 에듀테크 전문가로 구성된 셀바스AI 에듀테크 랩은 2019년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능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어 학습 분석에 필요한 ‘학습 자원 지도, 지식수준 진단 모델, 성취도 예측 모델, 콘텐츠 추천 모델’ 등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 학습활동으로부터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진단과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체 개발한 셀펍(Selpub)은 기존의 종이책을 디지털교과서로 손쉽게 전환하고 교수·학습용 콘텐츠와 인터랙션을 삽입해 효과적인 교수·학습용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손쉬운 저작 기능을 제공해 디지털교과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미 주요 교과서 발행사와 공공기관에서 셀펍을 도입해 디지털교과서와 교재를 제작하고 실제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셀바스AI 에듀테크 박재우 사업대표는 “셀바스AI는 지난 3년간의 AI 디지털교과서 사업화 경험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준비하는 등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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