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헌트 보안 서비스’ 선보여
아카마이, ‘헌트 보안 서비스’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09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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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위협 차단하고 제로 트러스트 도입 이끌어…‘아카마이 에이전트리스 세그멘테이션’도 출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카마이가 ‘아카마이 헌트(Akamai Hunt) 보안 서비스’를 발표했다. 또 ‘에이전트리스 세그멘테이션(Agentless Segmentation)’을 선보였다.

아카마이 헌트는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Akamai Guradicore Segmentation)의 인프라, 아카마이의 글로벌 공격 가시성 및 전문 보안 연구원을 활용해 고객의 환경 내에서 가장 교묘한 위협 및 리스크를 탐지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이전트리스 세그멘테이션은 호스트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실행이 불가능한 IoT 및 OT 장치에서도 고객들이 제로 트러스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마이 헌트는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의 인프라, 텔레메트리 및 제어 기능과 아카마이가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하면서 획득한 관련 데이터들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위협을 제거하고, 취약점에 대한 가상 패치를 통해 IT 방역을 강화할 수 있다.

아카마이 헌트는 글로벌 위협 데이터와 관련성이 있는 고객 환경의 다양한 텔레메트리를 통해, 교묘한 위협 및 리스크를 포착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상호 연결시키고 쿼리함으로써, 다른 일반적인 툴에서 감지하지 못하는 의심스럽고 변칙적인 활동들을 탐지한다. 전담 보안전문가가 탐지 결과를 조사해, 팀이 오경보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한다. 상세한 알림은 방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월별 보고서는 실행 개요를 제공한다. 아카마이 헌트 전문가는 위협 제거, 취약점 패치, IT 인프라 강화 등을 지원한다.

아카마이 에이전트리스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하면, 공격 표면을 줄이고 호스트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실행이 어려웠던 디바이스에도 제로 트러스트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아카마이 에이전트리스 세그멘테이션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새로운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사전 정의된 디바이스 온보딩 워크플로우를 실행한다. 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를 식별, 평가 및 분류해 적절한 보안 정책이 적용되도록 한다. 그리고 기업 전반의 엔드 포인트, 서버 및 클라우드 자산을 통해 IoT 및 OT 디바이스, 트래픽, 상호작용 등을 확인한다. 여기에다 네트워크 제어 지점과 직접적으로 통합해, 에이전트리스 최소 권한 세그멘테이션 정책을 시행하고 의심스러운 디바이스를 격리한다. 이밖에 디바이스가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서로 다른 영역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디바이스 가시성, 컨텍스트 및 제어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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