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전세계 농심 해외 법인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나서
SK㈜ C&C, 전세계 농심 해외 법인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나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1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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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9개 해외법인의 영업·생산·구매·자재·재무·회계 등 각종 정보 실시간 공유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KC&C가 전세계 농심 해외 법인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SKC&C14,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앞서 SKC&C는 올해 1, ‘농심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SAP S/4 HANA ERP 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전사 프로세스 재정립 및 영업을 비롯한 업무별 인트라넷 시스템, SCM,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재개발했다.

농심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은 이번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S/4HANA ERP 시스템 구축 본사 차세대 시스템에서 개발된 ‘BW/EIS(경영정보시스템)’ ‘MDM/PLM 시스템의 확대 적용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의 재개발 등이 골자이다. 이를 통해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준도 크게 높인다는 방치이다.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중국·미국·캐나다·일본·베트남·호주 등 9개 농심 해외법인 직원들은 지역과 업무 영역에 관계없이 단일 시스템을 통해 영업관리 생산관리 구매·자재관리 재무·회계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에서 각종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농심은 현지 영업과 생산 상황에 맞춘 구매 및 자재 관리를 본사와 해외 법인이 함께 수행함으로써 제품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외 현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인 GNFOS(해외법인 영업관리시스템) GMES(해외법인 생산관리시스템) GWMS(해외법인 물류관리시스템)도 다시 개발해 글로벌 경영환경 대응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해외법인 지역별 영업 환경을 고려해 영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산·재고 관리 시스템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해 상품 공급 계획 및 리드 타임 관리는 물론 실시간 재고관리까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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