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은 글로벌 비대면·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원격지원 서비스 제공 비용을 기존 대비 40%수준으로 절감하고, 서비스 안정성의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고객수요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존 데이터 용량 대비 동일한 성능을 보다 경제적인 조건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했다. 성능, 유연성, 가용성, 보안 등의 요건을 검토한 후 OCI 도입을 결정했다. 알서포트는 앞으로 멀티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으로 OCI의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특히 OCI 기반 서비스 환경의 뛰어난 안정성, 가용성, 자동화된 백업 및 재해복구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알서포트는 이러한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OCI 리전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알서포트가 도입한 ‘OCI 컴퓨트 서비스’와 ‘OCI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 등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 뿐만 아니라 유연한 확장성 및 고속 컴퓨팅을 제공한다. 또한 ‘OCI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는 당국 규제 및 알서포트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보안 정책을 적용해, 서비스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서포트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리모트콜 원격지원 솔루션’은 전세계 여러 지점에 위치한 이기종 디바이스들에 원격 접속해 현장, IT 시스템 및 서비스의 문제 및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도록 돕는다. 또 ‘리모트미팅 화상회의 솔루션’은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과 3D 아바타 및 리액션 이모티콘 기능을 통해 생생하고 몰입감 높은 원격 협업을 지원한다. 그리고 '리모트뷰 원격제어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으로 금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의 OCI 추가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의 이윤을 극대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점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며, “대량의 아웃바운드 네트워크 트래픽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이용하려는 기업들에게 OCI 도입을 적극 추천한다.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원격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및 해외 매출을 늘리며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