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16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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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과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으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EBO 2023)’과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을 발표했다.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량의 감축이 전 세계적인 목표로 꼽히며,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빌딩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 관리 비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최소 30%에 이른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많은 양의 빌딩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사이트 확장을 보다 쉽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 실내 환기 시스템을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는 에코스트럭처 커넥티드 룸 솔루션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 PME와 함께 연동해 실시간 사무실, 회의실 및 객실 등의 인원 및 점유율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만 에너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최대 23%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 전력설비 인프라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해 건물 내의 통합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누설 전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빌딩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전력고장에 대한 사전 경보와 문제 진단으로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최대화하고, 전력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른 원인파악으로 신속한 전력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은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과 같은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면 건물 내 다양한 시스템을 연결하고 디지털화함으로써 소비되는 에너지를 직관적이고 더 쉽게 확인, 에너지 낭비 및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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