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만들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 전문기업 살린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살린의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플랫폼 '고벤트(GoVent)'를 활용해 올해 중 '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오픈하겠다는 것. 고객과 만나는 공간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형태의 3D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공식 마케팅 및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가상공간에서 자사의 핵심가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교육 콘텐츠 등을 입체적이고 실시간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의 가상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한 플랫폼 고도화로 앞으로 메타버스 기반 B2B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 Exhibition) 사업 기회를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의 영업 및 기술지원 체계, 개발 노하우와 살린의 가상 전시 및 홍보관 솔루션을 상호 교류하며, 컨퍼런스, 전시회, 이벤트 등 상품기획과 개발, 마케팅, 구현 등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살린은 메타버스·AR·VR 기반 소셜 플랫폼 행사를 매개로 기업의 창의적인 콘텐츠 전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업으로 기술 및 사업 레퍼런스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