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유럽우주국, 유럽 내 우주 스타트업 및 기업 지원
다쏘시스템-유럽우주국, 유럽 내 우주 스타트업 및 기업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20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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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타트업 육성 및 디지털화 지원으로 우주 기업 생태계 혁신 도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쏘시스템이 유럽우주국과 유럽 내 우주 스타트업 및 기업에 대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주 스타트업 육성 및 디지털화 지원으로 우주 기업 생태계 혁신을 돕겠다는 것이 골자다.

다쏘시스템과 유럽우주국은 우주 혁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간 혁신 스타트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위성, 우주 여행, 탐사 및 기타 항공우주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산업 역학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다쏘시스템과 유럽우주국은 유럽우주국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ESA BIC) 네트워크 내에서 협력해 혁신 기술 지원과 멘토링 등을 수행한다.

다쏘시스템은 개방형 혁신 연구소인 3D익스피리언스 랩을 통해 센터 네트워크에 속한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항공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우주선의 개념화·설계·제조·테스트·인증 및 유지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10년 후에는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의 수가 지금보다 10배 이상 늘어날 것이고 유럽의 우주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혁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라며, “다쏘시스템은 유럽우주국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우주 스타트업이 새로운 글로벌 우주 경제를 주도해 획기적인 기술의 설계, 제조, 테스트 및 운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유럽 전역에 29개의 ESA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주 관련 아이디어, 스타트업 및 혁신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40년 동안 항공우주 기업들이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 및 개발된 항공기부터 다른 행성의 생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전기동력수직이착륙기(eVTOL) 태양열 비행, 폐쇄 루프 서식지에 이르기까지 선구적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산업 분야를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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