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대만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지원
지멘스, 대만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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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 제공
모바일드라이브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대만의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드라이브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 등 두 모빌리티 기술 리더가 합작해 설립한 모바일드라이브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고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출시 기간 내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멘스의 모델 기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차선 유지, 차선 유지 제어,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조향 보조, 자율 긴급 조향 등 일반 및 고급 ADAS 애플리케이션용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제어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뒀다.

지멘스는 모바일드라이브와 협력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ADAS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론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또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 및 차량 역학 등 세부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이러한 시스템 모델을 가상 테스트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차량을 디지털 트윈으로 관찰해 개발 주기 초기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모바일드라이브는 실제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기 전에 더욱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실현했다. 이는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DAS 소프트웨어 기능을 초기에 검증하는 새로운 기능에 힘입은 것이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안, 개인화 및 안정성을 결합한 제품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자동차 기능 안전을 위한 ISO 26262 인증을 받으며 차량의 주행 안전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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