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SNS ‘비바 인게이지’로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SNS ‘비바 인게이지’로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29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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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내 캠페인 등에 직원 참여 확대 및 전국 판매점 간 교류 활성화
LG유플러스 직원이 비바 인게이지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비바 인게이지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SNS ‘비바 인게이지(Viva Engage)’로 LG유플러스의 효율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을 지원했다.

비바 인게이지는 기업용 소셜미디어로 조직의 연결성 강화와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다. 직장에서의 뉴스 및 전략 공유, 의견 교환 등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바 인게이지에서는 일반적인 조직에서 볼 수 있는 게시판 스타일의 채널에서 하기 어려웠던 상호적인 정보 공유와 다양한 캠페인 등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비바 인게이지를 도입해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부담은 줄이고 참여도는 높였다. 소셜미디어 형태의 비바 인게이지에서는 누구나 댓글, ‘좋아요’ 등의 리액션으로 의사를 전달한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어 직관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자연스럽다.

LG유플러스는 비바 인게이지를 활용해 재택근무 중에도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는 사기 진작 콘테스트와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바 인게이지는 본사 주도 활동 외에 조직이나 직원 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커뮤니티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LG유플러스 판매점 커뮤니티로도 활용되는데, 판매 팁이나 사례, 고객 상담 가이드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유된다. PC, 모바일 등 어떤 디바이스로도 접속이 가능한 접근성 덕에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임직원에게만 접근 허용된 전용 채널이라 외부 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 우려도 적다.

마이크로소프트 비바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기업용 플랜에 포함되는 직원 경험 플랫폼이다. 이 때문에 비바 인게이지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앱들은 도입과 운영에 추가적인 비용이나 인력이 들지 않는다. LG유플러스도 추가 비용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확장만으로 팀즈를 통해 비바 인게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비바 인게이지와 팀즈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AI 기반 분석 도구로 지표화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서현 LG유플러스 인사이트 상품팀 선임은 “비바 인게이지는 팀즈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여러가지 협업 도구와 함께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탄탄하게 만들어 줬다”며, “다시 대면 활동이 활성화되는 하이브리드 시대에서도 비바 인게이지는 입체적인 소통 채널이 되어주었고, 이제는 꼭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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