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오라클 기술 기반으로 선수들의 업적과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대시보드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함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모든 조직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 및 조치하는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프리미어리그의 신규 대시보드는 선수들이 중요한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선수들의 업적에 대해 심층적인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대시보드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스포츠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업 스탯 퍼폼(Stats Perform)의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다.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기기를 통해 이 대시보드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최상의 경기 성과를 더 잘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팬들이 직접 즐겁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고,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확장성 및 성능은 대시보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요청에 뛰어난 속도 및 확장성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기술은 매년 시즌 종료 시 진행되는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강력한 골’ 및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뛰어난 컴백’ 부문 시상에도 활용된다.
윌 브래스(Will Brass) 프리미어리그 최고커머셜책임자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술 및 전문성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성취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테면 지난 4월 8일 경기에서 기록된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은 역사적인 대기록이다. 팬들은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모든 골들에 대한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직접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