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딜라이브 FAST 서비스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 딜라이브 FAST 서비스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4.2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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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서비스 앱의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콘텐츠 소싱과 편성 및 운영 등 서비스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서비스(FAST) 론칭을 지원, 방송미디어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딜라이브(D’LIVE)는 2016년 OTT 박스 '딜라이브 OTT v’를 선보이며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서비스를 탑재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란 소비자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다.

최근 콘텐츠 플랫폼 증가로 여러 서비스로 흩어진 콘텐츠를 보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구독료 부담 등으로 FAST 서비스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년간의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방송 채널 사업자 대상 맞춤형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딜라이브 FAST 신규 서비스 구축 역시 안정적인 미디어 기술 노하우와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 관리 능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딜라이브 OTT박스 내 론칭한 FAST 서비스 앱의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개발은 물론, 콘텐츠 소싱과 편성 및 운영 등 콘텐츠 밸류업 서비스도 지원했다. 이는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방송미디어 분야 SI 수주 영역에서 확대, 콘텐츠 가공, 보관, 송출 영역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딜라이브 FAST 채널은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인 ‘딜라이브TV’를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채널 차이나’, ‘건강TV’ 등 10개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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