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단일 솔루션 아닌 고객 리스크 관리 토털 솔루션 역점”
퀘스트소프트웨어, “단일 솔루션 아닌 고객 리스크 관리 토털 솔루션 역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03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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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영역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 갖춰…“AD 보안 및 클라우드 백업 리더 지속”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가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가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전문회사로서 고객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사용자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영역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다.”

◆“포인트 솔루션이나 툴의 판매가 아닌 고객의 리스크 줄여주는 토털 솔루션 벤더로 위상 강화” =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윤병훈 대표는 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올해 2월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수장으로 부임한 윤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포인트 솔루션이나 툴의 판매가 아닌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토털 솔루션 벤더로서 데이터의 고도화 구현, 클라우드 활용, 계정보안 강화 등 3가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4단계에 걸쳐 발전해왔다. 2004년 DB 솔루션으로 시작해 2011년 백본을 인수해 백업 시장에 진출하고 2017년부터는 보안 시장에 진출하며 회사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부터는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 및 재해복구(DR)의 선두업체로서 솔루션 전문성을 강화하는 체계를 다지고 특히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로 올해 38%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윤 대표는 이 대목에서 “리스크 관리는 기업에게 매출 확대나 비용절감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고객 리스크 관리 벤더로서 근무 환경 및 단말기의 다변화, 오픈 데이터베이스 등 데이터베이스 다변화,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시스템 환경의 다변화 등으로 촉발된 리스크 증대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이러한 전략에 발맞춰 내부 조직을 정비해 데이터팀(IM), 백업팀(DP), AD 보안팀(PM) 등 3개 비즈니스 유닛을 새로 구성하고, 130개가 넘는 파트너들이 기존의 개별 제품 판매에서 나아가 컨설팅과 솔루션 역량을 갖춰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지난해에 △AD 보안 △재해복구 △디지털 현대화 △클라우드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AD 보안 솔루션(체인지 오디터, 액티브 롤)은 메이저 그룹의 표준으로 채택되고, 메이저 은행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지난 3년간 연 2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재해복구 솔루션(리커버리 매니저, 쉐어플렉스)도 메이저 보험사에서 도입했으며, 디지털 현대화 솔루션(쉐어플렉스, 마이그레이션 매니저, 토드, 어윈)은 오라클에서 오픈 DB로의 이전, M365 사례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클라우드 솔루션(코어스토어, 넷볼트 플러스)은 다양한 활용사례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영역에 대한 리스크 대응 토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각 영역별 핵심 솔루션은 사용자 계정 데이터 영역은 블러드하운드 엔터프라이즈(BloodHound Enterprise), 체인지 오디터(Change Auditor), 리커버리 매니저(Recovery Manager), 데이터베이스 영역은 어윈(erwin), 토드(Toad), 쉐어플렉스(SharePlex), 데이터 영역은 넷볼트 플러스(NetVault Plus), 넷볼트+코어스토어(QoreStor) 등이다.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리스크에 대한 방안 제시 = 윤병훈 대표에 이어 솔루션 컨설팅을 총괄하는 김태전 전무가 나서 ‘고객의 리스크를 줄이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전무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AD 보안 솔루션은 △침해위협 개선 △다운타임 최소화 △사이버 침해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모두 제공한다”며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전문가들은 AD 보안을 위한 권장 조치를 마련해 기업이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개선 전략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어 "모든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 악의적인 내부 침입 또는 중요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사고 등의 재해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해야 할 경우 백업 솔루션 및 재해 복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조직의 대부분은 액티브 디렉토리,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익스체인지 또는 M365 환경이 손상된 경우 이를 복원할 수 있는 특정 툴과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의 리스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용자 계정 데이터에 대한 방안으로 위협 진단, 침해 탐지, AD 복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솔루션은 블러드하운드 엔터프라이즈, 체인지 오디터 포 AD, 리커버리 매니저 포 AD 등이다.

이 가운데 블러드하운드 엔터프라이즈는 SaaS 기반의 AD 위협진단 솔루션으로 해커의 공격 경로를 추적하고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현재의 보안 수준을 측정해 AD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진단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체인지 오디터 포 AD는 AD의 이상행위 및 침해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침해탐지 솔루션이다. 자체 에이전트 기반으로 AD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단일화된 뷰로 하이브리드 및 M365 환경을 지원한다.

리커버리 매니저 포 AD는 AD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에 대해 실시간 레벨의 빠른 복구를 가능케 해주는 AD 복구 전용 솔루션으로, 복구시간을 수작업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여줄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방안으로 설계, 개발·운영, 재해복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 솔루션은 △어윈 데이터 모델러(erwin Data modeler) △토드 △쉐어플렉스 등이다.

어윈 데이터 모델러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시, 전사 데이터 구조 가시화로 최적의 데이터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약 30년 간 글로벌 데이터모델관리 도구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50개 이상의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과 연계 구축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토드는 DB관리 및 개발 툴로, 수작업에 의한 휴먼에러를 최소화해주는 솔루션이며, 쉐어플렉스는 데이터베이스간의 부하분산 또는 DR 시스템을 구성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에 대한 방안으로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넷볼트 플러스를 제공한다. 넷볼트 플러스는 △다양한 기업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하며 랜섬웨어에 대응해 백업 데이터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넷볼트 △기업 데이터 파일에 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백업이 가능하게 하며 중복데이터 처리로 스토리지의 비용을 절감해주는 코어스토어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윤병훈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AD 보안 및 AD DR의 리더로서 올해 디지털 현대화에 앞장서고, 클라우드 백업 시장의 선두업체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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