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KT ‘전자화작업장 서비스’, kt M&S에 첫 공급
이니텍-KT ‘전자화작업장 서비스’, kt M&S에 첫 공급
  • 김달 기자
  • 승인 2023.05.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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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으로 전자문서 시장 진출
지난 4월 열린 ‘월드 IT 쇼 2023’에 참가한 이니텍이 ‘다큐제로’를 시연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월드 IT 쇼 2023’에 참가한 이니텍이 ‘다큐제로’를 시연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이니텍이 종이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인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을 KT그룹의 유무선 통신상품 및 서비스 판매 자회사인 kt M&S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니텍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은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전자화작업장 서비스이다.

특히, 타임스탬프, 전자서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에 심혈을 기울인 다큐제로는 올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바 있다.

kt M&S는 과거에는 계약서 보관을 지류와 단순 스캔본으로만 진행했지만, 전자문서법 개정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가 법률적으로 유효하게 되면서 이니텍과 KT의 공동상품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kt M&S는 이니텍과 KT의 공동상품 도입으로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계 서비스 △문서 훼손 및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페이퍼리스 친환경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전자화문서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문서 생산업의 총 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조원으로, 현재 이니텍을 포함한 8개의 업체가 전자화작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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