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올해 과기부 클라우드 R&D 과제 잇단 수주
이노그리드, 올해 과기부 클라우드 R&D 과제 잇단 수주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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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저지연의 엣지 클라우드 표준개발 과제’ 수주, 올해 3건의 클라우드 R&D 과제 참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클라우드 R&D 과제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초저지연 및 경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엣지 클라우드 참조구조 표준개발’ 과제를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이종 퍼블릭 클라우드의 활용 및 관리를 돕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국내 서비스형 SW의 전환 촉진 및 가속화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환 지원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에 엣지 클라우드 표준개발 과제까지 수주함으로써 올해 총 3건의 정부 클라우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3개 과제의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표준개발 과제는 분산 클라우드의 중심이 되는 엣지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분야에 핵심 특허 기술을 보유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외 클라우드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엣지 클라우드 표준개발 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벤더 친화적인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국내 기업 주도의 신규 시장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2년 9개월이며 사업비는 약 11억 5천만 원이다.

이번 과제에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 적용을 통한 표준 요구사항 도출과 표준 실증을 위한 PoC 검증을 담당한다.

이노그리드는 이미 엣지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과제와 엣지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엣지 클라우드 기술 개발 과제와 이번 표준개발의 결과물을 연계한 실증으로 기술의 공신력 확보와 실효성을 검증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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