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리타스는 법무법인 화우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분야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베리타스의 전문적인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과 법무법인 화우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 기업들이 복잡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자동화된 정보 검색 및 통합 관리로 전자증거개시(eDiscovery)를 지원한다.

양사는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정보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률 자문과 컨설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도입과 신규 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전 산업군에 걸쳐 컴플라이언스 준수, 기업 간 소송, 정보 보호 이슈 등 기술과 법률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법인 화우 정현석 금융그룹장 겸 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대응 관련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베리타스가 고객들의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니즈에 대응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리타스는 △컴플라이언스 및 e디스커버리를 위한 ‘머지 1’ △데이터 캡처 및 아카이빙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볼트 14’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고 법률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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