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포괄적 양자 보안 기술 ‘IBM 퀀텀세이프’ 공개
IBM, 포괄적 양자 보안 기술 ‘IBM 퀀텀세이프’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15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도의 보안 전문성과 포괄적인 도구 및 기능 세트 결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BM이 고도의 보안 전문성과 포괄적인 도구 및 기능 세트를 결합한 포괄적인 양자 보안 기술 ‘IBM 퀀텀 세이프(Quantum Safe)’를 발표했다.

IBM 퀀텀 세이프 기술은 암호화와 양자 컴퓨팅, 주요 인프라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IBM 퀀텀 세이프 익스플로러 △IBM 퀀텀 세이프 어드바이저 △IBM 퀀텀 세이프 리메디에이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IBM 퀀텀 세이프 익스플로러(Quantum Safe Explorer)은 조직이 소스 및 오브젝트 코드를 스캔해 암호화 자산, 종속성, 취약성을 찾고, 암호화 자재 명세서(CBOM)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내부 팀들은 잠재적인 위험을 중앙에서 파악하고 집계할 수 있다.

IBM 퀀텀 세이프 어드바이저(Quantum Safe Advisor)는 암호화 인벤토리에 대한 동적 또는 운영적 보기 화면을 생성해 문제 해결을 안내하고, 암호화 태세와 규정 준수를 분석해 위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M 퀀텀 세이프 리메디에이터(Quantum Safe Remediator)를 통해 조직에서는 모범 사례 기반의 양자 보안 교정 패턴을 배포하고 테스트해 양자 보안 솔루션 배포를 준비할 때 시스템 및 자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IBM은 또한 점점 더 발전하는 양자 보안 기술에 대한 이정표를 보여주는 IBM의 첫 번째 청사진으로, ‘퀀텀 세이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조직이 암호화 민첩성을 통해 예상되는 암호화 표준과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새로운 취약성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양자 보안 기술로 전환하는 여정은 발견, 관찰, 변환 등 세 가지 주요 조치로 구성된다. 발견은 암호화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종속성을 분석하고, CBOM을 생성하며, 관찰은 취약점의 암호화 상태를 분석하고 위험도에 따라 해결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리고 변환은 암호화 민첩성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자동화 기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