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 공개
인텔,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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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다양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의 부문에서 2022년 성과 담아
인텔의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에 대한 인텔의 약속이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
인텔의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에 대한 인텔의 약속이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이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인텔은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넘어 공급망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반도체 생태계 발전은 소외계층에게 공평한 기회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그들의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인텔은 다양성을 지닌 공급업체와 협력하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과 인텔이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인텔이 공급업체 다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당시,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공급업체가 공급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혜택에 대해 제한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인텔은 다수의 활동과 대규모 공급업체 및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반도체 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성을 지닌 공급업체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텔의 ‘2022-2023 기업 책임 보고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에 대한 인텔의 약속이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 인텔은 통합 ESG 프레임워크인 ‘RISE(Responsible, Inclusive, Sustainable, Enabling)’를 통해 인텔의 기술과 임직원의 전문성 및 열정을 바탕으로 더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급망 다양성 = 인텔은 2030년 목표보다 8년 앞당겨 22억 달러의 다양한 공급업체 지출을 달성했다. 2023년 말까지 미국 내 흑인 소유 공급업체에 2억 5천만 달러,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소수계 소유 공급업체에 연간 8억 달러를 지출하는 등 두 가지의 공급업체 다양성 이정표를 조기 달성했다.

◆다양성 및 포용성 = 2021년 공식 출범한 ‘글로벌 포용을 위한 연합(Alliance for Global Inclusion)’은 회원사 수가 5개에서 15개로 늘어나는 등 3배 증가했으며, 다양성 및 포용성 개선 사항 추적, 모범 사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산업 전반의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는 벤치마크인 포용성 지수를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지속가능성 = 인텔은 미국, 유럽,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위해 2022년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93%를 달성했다. 또 2022년 인텔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약 96억 갤런(약 364억 리터)의 물을 절약했으며, 유역 복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30억 갤런(약 114억 리터)을 복원했다. 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과 인도에서 사용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재활용했다.

그리고 2023년 1월, 인텔은 역대 가장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프로세스인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를 출시했다.

◆책임감 있는 AI와 AI 교육 = 2022년, 인텔은 책임감 있는 AI 기술 구현의 일환으로, 96%의 정확도로 밀리초 단위로 가짜 동영상을 탐지하는 기술인 페이크캐처(FakeCatcher)를 활용한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텔은 더 많은 인력이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지역 전문대학들과 함께 ‘인력을 위한 AI(AI for Workforce)’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6개 주에 걸쳐 81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참여 학교의 40% 이상이 소수자 지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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