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개발자 혁신 돕는 기술 대거 공개…오픈AI 회장 ‘AI 부조종사의 시대’ 주제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를 진행한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는 물론 학생과 IT 산업 입문자들도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올해는 새로운 AI 시대를 살고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프닝 기조연설에서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계획과 AI 시대의 개발자가 플랫폼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공동창립자가 참석해, 케빈 스콧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 겸 CTO와 함께 ‘AI 부조종사의 시대(The era of the AI Copilot)’를 주제로 발표한다.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AI 플랫폼이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의 차세대 AI 앱 및 도구 개발과 혁신을 어떻게 돕는지 소개한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 ‘AI가 만드는 업무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8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임원과 파트너사 연사들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는 온라인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모든 발표는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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