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베트남,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스마트시티 사업 제휴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스마트시티 사업 제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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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BIM 솔루션 통합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의 박종은 CFO(왼쪽)와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의 박종은 CFO(왼쪽)와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현지 법인과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창소프트의 BIM 솔루션을 통합, 베트남 전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설계 도면과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3D 모델 데이터에 저장, 건축 설계와 시공, 운용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기반 요소이며 나아가 건설 디지털화의 중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시의 건물, 인프라 및 공공 공간을 디지털로 표현하기 때문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서 필수적이다.

창소프트는 BIM 솔루션 콘테크(Construction Tech) 기업으로, 건축공사 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철근과 콘크리트, 거푸집, 마감 공사에 대한 3차원 자동 상세 모델링 도구인 ‘빌더허브’ 시리즈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 100여 곳이 전국의 건설 현장에 빌더허브를 적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중심 지역에서 개발, 운영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운영 관리에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창소프트는 하노이 외에 호치민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지역의 스마트시티들이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의 개발과 적용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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