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 ‘플랜ESG’에 스코프 3 기능 추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쿤텍은 자체 개발한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 ‘플랜ESG’에 스코프 3 기능을 추가,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 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플랜ESG’는 클라우드 기반의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며, 2,000여 개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통해 간단하게 탄소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ESG 경영 자가진단 기능으로 기업이 탄소중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쿤텍은 플랜ESG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영역을 스코프 3으로 확장해 자체 운영 시설을 넘어 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업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탄소 저감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대했다.
쿤텍은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ESG경영개발원, 마이카본 등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플랜ESG 플랫폼의 ESG 경영 컨설팅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쿤텍과 ESG 경영 전문 컨설팅 파트너들은 중소·중견 기업의 국내외 탄소배출 관련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쿤텍은 탄소중립 바우처 컨설팅 파트너 드림이앤씨와 함께 5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플랜ESG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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