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옵저버빌리티, 서비스 중단 최소화 및 고객 경험 강화에 필수”
[서베이] “옵저버빌리티, 서비스 중단 최소화 및 고객 경험 강화에 필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2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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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 ‘2023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표,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 비용 절감에 핵심 요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플렁크가 리서치 업체 ESG와 함께 ‘2023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10개국 1,750명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는 서비스 중단 최소화, 앱 안정성 개선, 매출 증가, 고객 경험(CX) 강화 및 디지털 회복 탄력성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 성숙도를 기준으로 리더 조직과 입문 조직으로 구분한다. 옵저버빌리티 리더 조직은 △모든 옵저버빌리티 도구의 데이터를 상관 분석하는 능력 △옵저버빌리티 도구 내 AI/ML 기술 사용 △옵저버빌리티 기술 전문화(옵저버빌리티 전담 인력) △클라우드 기반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모두 다루는 능력 △AIOps 도입 등 5가지 범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직이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중단 횟수 감소 및 고객 경험 개선: 리더 조직은 입문 조직보다 연간 서비스 중단 횟수를 33%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문 조직은 평균적으로 6번의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리더 조직은 2번의 중단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강화된 가시성으로 인한 ROI 향상: 80%가 넘는 응답자들은 옵저버빌리티로 인해 문제를 더욱 빨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81%는 하이브리드 에코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뢰성에 대한 목표를 자신있게 달성할 수 있는 능력: 대다수의 리더 조직(89%)은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 및 성능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률은 입문 조직에 반해 3.9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지속성: 조직은 평균적으로 165개의 내부 개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및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은 퍼블릭 클라우드(51%), 나머지 절반은 온프레미스(49%)에서 운영 및 유지 관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옵저버빌리티는 환경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통합하는 데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객 경험의 핵심 요소인 AIOps: 응답자의 34%는 옵저버빌리티에 포함된 AIOps 기능이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인 기술적 원인을 자동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31%는 해당 문제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고로 발전하기 전에 AI Ops 기능이 문제를 예측할 수 있으며, 30%는 AIOps 기능이 사고의 심각성을 보다 잘 평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성공 지표로 자리잡은 회복탄력성: 응답자의 95%는 조직의 옵저버빌리티 리더가 회복 탄력성 전략과 관련해 비지니스 리더들과 더 많이 협력 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복구하고 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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