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드림팀’ 컨소시엄,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
‘K-UAM 드림팀’ 컨소시엄,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
  • 김달 기자
  • 승인 2023.05.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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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 항공 서비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개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 등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항공관광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 왔다. 드림팀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 항공 서비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해안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함으로써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미 조비의 기체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와 관광라인 지형 및 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담당한다. 경상남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와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편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 UAM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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