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미디어젠,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활용해 AI 서비스 고도화
[구축사례] 미디어젠,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활용해 AI 서비스 고도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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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 서비스의 출시 기간 단축 및 강화된 R&D 역량으로 AI 혁신 추진 등 효과 거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는 국내 AI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인 미디어젠이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를 활용해 새로운 AI 서비스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미디어젠의 음성인식 솔루션은 자동차, 교육, 공공 서비스,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남즈(NAMZ) 언어공학 연구소 및 마곡 R&D 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AI 연구개발 역량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고도화 연구 과제에서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개발하고 학습 결과를 결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했다. 미디어젠이 그동안 사용해온 스토리지는 제한된 유연성과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GPU 클러스터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디어젠은 고성능 병렬 프로세싱 아키텍처, 뛰어난 입출력 성능, 간편한 관리 및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하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를 선택했다.

미디어젠은 이를 통해 △시장 출시 기간 단축 △간단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강화된 R&D 역량으로 AI 혁신 추진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활용해 최대 12개월이 소요되던 음성인식 모델링 작업을 2주(96% 향상)로 단축했으며, 멀티 GPU 분산 처리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고속 공유 스토리지를 통해 새로운 음성인식 모델을 단 4주 만에 생성했다.

또 GPU와 스토리지 간, 그리고 공유 스토리지 환경 내에서의 데이터 이동을 고속으로 처리하고, 통합 네트워킹을 통해 스토리지 복잡성을 줄이고 추가 인력 없이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다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AI R&D를 가속화하고,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및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디어젠 윤종성 남즈 AI R&D 부소장은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시장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기존 장비로는 최대 12개월이 걸렸던 STT 모델링 작업을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단 2주 만에 완료했다. 플래시블레이드의 뛰어난 성능과 간단한 운영 관리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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