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윈도우11 PC의 AI 기술 고도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윈도우11 PC의 AI 기술 고도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PC 프로세서 ‘메테오 레이크’ AI 기능 공개…내장형 신경망 VPU 탑재한 인텔의 첫 번째 PC 플랫폼
새로운 클라이언트 PC 프로세서 ‘메테오 레이크’는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내장형 신경망 VPU를 탑재했다.
새로운 클라이언트 PC 프로세서 ‘메테오 레이크’는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내장형 신경망 VPU를 탑재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서 차세대 PC 프로세서인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의 AI 기능을 공개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 PC의 AI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메테오 레이크만의 분산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프리미어 프로의 자동 리프레임 및 장면 편집 감지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다 효과적인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한다.

메테오 레이크는 개인용 컴퓨팅의 발전은 물론 사람들이 기술과 교류하는 방식을 한단계 진화시킬 전망이다. 메테오 레이크는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SoC에 통합한 AI 엔진인 내장형 신경망 VPU를 탑재한 인텔의 첫 번째 PC 플랫폼이 됐다.

인텔이 여러 세대의 제품에 걸쳐 지원해 온 CPU 및 GPU의 AI 가속기와 새로운 신경망 VPU가 결합된 메테오 레이크는 산업 전반의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혁신과 PC 경험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텔과 PC 파트너사들은 AI가 가속화하는 대규모의 다년간 지속할 변혁의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인텔은 내년에 전용 AI 엔진이 탑재된 수백만 대의 메테오 레이크를 출하할 예정이다. 인텔이 후속 세대의 제품을 통해 규모를 더욱 확장함에 따라, 수억 명의 사람들이 AI 가속 경험을 누리고, 전례 없는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지능형 협업, 처리 속도 및 기능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OEM 및 ISV 파트너사와 협력해 메테오 레이크와 윈도우 11을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자는 메테오 레이크를 기반으로 △개발자 도구 활용: OpenVINO-EP 및 DirectML-EP를 통해 활성화된 ONNX 런타임 지원 등 포함 △뉴럴 VPU 및 GPU 가속화를 위한 WinML/DirectML 상 향상된 머신러닝 기능 △배경 흐림, 시선 자동 프레이밍, 음성 초점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효과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