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레드햇,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힘 모아
한전KDN-레드햇,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힘 모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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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촉진 협력
한전KDN과 레드햇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을 맺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왼쪽)과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한전KDN과 레드햇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을 맺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왼쪽)과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전KDN과 레드햇이 25일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과의 기술협력으로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KDN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전문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레드햇은 정부 온나라 클라우드 시스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등 정부 및 공공분야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해왔다. 레드햇은 컨테이너 플랫폼, 자동화 및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그리고 시스템의 진단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과 레드햇은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 성격이 강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의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레드햇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한전KDN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와 레드햇의 연동으로 모범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최근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해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과 더 빠르고 효과적인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에너지 및 전력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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