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랜드코리아, 웨어러블 스캐닝 디바이스 4종 선보여
뉴랜드코리아, 웨어러블 스캐닝 디바이스 4종 선보여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3.05.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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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형 ‘WD1’·글러브 스캐너형 ‘BS50’ 등, 운송·물류·유통·제조업 등의 운영 생산성 극대화
글러브 스캐너형 ‘BS50’을 장착하고 물류 업무를 하는 장면
글러브 스캐너형 ‘BS50’을 장착하고 물류 업무를 하는 장면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뉴랜드코리아가 웨어러블 스캐닝 디바이스로 스마트 워치형 'WD1', 글러브 스캐너형 'BS50' 등 4종을 선보였다.

스캔엔진,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뉴랜드AIDC가 개발한 이들 제품은 운송, 물류, 유통, 제조업 등의 운영 생산성을 극대화해준다.

스마트 워치형인 'WD1'은 3GB RAM과 32GB ROM 기반의 기기로, 13메가픽셀 카메라에 1D 및 2D 바코드 스캐닝과 안드로이드 OS 및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물류, 창고 관리, 재고 관리 등의 업무에 적합하다.

'WD1'은 특히 화면을 클릭하거나 터치할 필요 없이 오직 음성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핸즈 프리' 제품으로 사용자의 업무 능률을 대폭 향상시켜준다. 여기에다 듀얼 마이크와 소음 저감 기능을 갖췄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음성 작동 기능은 복잡한 작업 환경에 부합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산업용 워치여서 뉴랜드AIDC의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인 'Ndevor'와 통합 운영할 수 있다. 33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길이 77mm, 폭 56mm, 143g의 무게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글러브 스캐너형 'BS50'은 1D 및 2D 바코드, iOS와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블루투스 5.0 BLE/HID 연결을 지원한다. 통신 거리는 80m이며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는 58㎜(길이)×48㎜(폭)×18㎜(높이)이며, 무게는 43g이다.

'BS50'을 뉴랜드 AIDC의 특수 디자인 글러브와 함께 사용하면 옆 부분의 스캐닝 방아쇠를 가볍게 눌러 바코드를 읽고 최신 블루투스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 디바이스를 장착한 창고 작업자는 패키지를 집어 들거나 내려놓지 않고 모든 바코드를 스캐닝할 수 있다. 'BS50'은 선택 사양 제품으로 장갑과 2슬롯 충전 거치대가 제공된다.

또 다른 스캐너 제품인 'BS30'은 뱃지 스캐너 타입으로, 1D 및 2D 바코드, 블루투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를 지원한다. 길이 110㎜, 폭 62.3㎜, 높이 10.6㎜에 무게는 53g에 불과하다.

포켓 사이즈의 컴패니언 스캐너 'BS80'은 1D CCD와 2D CMOS 등 2개의 옵션 모델로 제공된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에서 구동되며, 손에 가볍게 잡힐 뿐 아니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버튼 디자인으로 지루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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