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6.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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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도입, 물류 자동화 구현한 국내 첫 스마트 병원 계획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양사는 30일 스마트 의료서비스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병동 뒤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의 의약품 자동창고는 의약품 110,000패키지 이상 보관 가능한 규모다.

양산부산대학교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을 도입해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국내 최초 스마트 병원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스마트 물류센터의 구축으로 의약품 보관 효율 극대화 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력 관리로 재고부담 경감, 인적자원 운영 효율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에서 병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까지 담당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AI, 로봇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또한 의약품, 의료소모품, 린넨류 등 병원 안전재고와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고 기존 병원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병원 물류의 선진 사례도 사업에 도입하며, 오는 6월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 담당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5G 특화망 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물류 센터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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