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누적 매출 36억원 돌파
이노그리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누적 매출 36억원 돌파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6.02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IaaS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누적 매출액이 18개월 만에 약 36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란 계약 절차를 간소화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0년 10월부터 시행됐다.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등록되며 수요기관들은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말 첫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계약 체결 후 약 1년 반 만에 36억 원의 누적 매출액(23년 5월 기준)을 달성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조달청의 IT 상품 및 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2종의 IaaS 제품을 등록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잇 v5’는 자체 하이퍼바이저 기술로 개발한 올인원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기반의 SDC, SDN, SDS 구성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제어하고 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이노그리드는 이와 함께 삼성SDS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국내 5개 CSP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그리드가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계약한 분야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조폐공사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복지·금융 등 다양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