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뷰노는 의학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뷰노의 만성질환 관리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에서 제공한다.
하티브케어는 뷰노가 지난 1월 론칭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Hativ)’에 속한 모바일 앱이다. 심전도 측정 기능 외에 혈압, 혈당, 체중 등 만성질환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생체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으로 질환에 대한 고민이나 생활습관 개선, 관리 노하우 등을 나눌 수 있다.
양사는 만성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에 관한 양질의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하티브케어 앱에 게시한다. 전문의의 자문을 거친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 및 지식을 사용자들에게 전달해 일상에서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뷰노는 하티브케어 앱을 만성질환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슈퍼앱으로의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심전도 측정과 개인의 생체 데이터 기록 및 관리를 넘어 의학 및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티브케어 앱에 더 많은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함으로써 해당 앱이 향후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미래의료 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율 위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만성질환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뉴는 높은 수준의 국내 의료인들과 함께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의학 전문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모든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의의 자문을 거쳐 제공되며,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올바른 의학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