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서 AI 리스크 대응방안 제시
파수,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서 AI 리스크 대응방안 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6.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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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개인정보와 보안 이슈’ 주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 진행
왼쪽부터 제이미 홀콤 미국 특허상표청 CIO, 태드 미엘니키 오버와치데이터 COO, 론 아든 파수 미국법인 COO가 5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서 파수 세션 발표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미 홀콤 미국 특허상표청 CIO, 태드 미엘니키 오버와치데이터 COO, 론 아든 파수 미국법인 COO가 5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서 파수 세션 발표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파수가 미국 메릴랜드에서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 참가했다.

올해도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파수는 세션 발표 및 단독 부스를 통해 AI 시대에 대두된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전세계 CIO, CISO와 나눴다.

역대 최다 참관객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첫날인 5일 ‘AI 시대의 개인정보와 보안 이슈’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론 아든(Ronald Arden) 파수 미국법인 COO는 “챗GPT로 생성형 AI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대두된 보안 위협에 대해 ‘회사별 정보 자산’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특화된 로컬 대규모 언어모델(LLM)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AI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어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데이터의 지속적인 관리 및 보안 역량을 통합해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론 아든 COO의 강연 후에는 해당 주제에 대해 제이미 홀콤(Jamie Holcombe) 미국 특허상표청 CIO와 태드 미엘니키(Tad Mielnicki) 오버와치데이터 COO가 함께 패널로 참석해 대담을 진행했다.

별도로 마련된 파수의 부스에서는 AI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파수의 핵심 솔루션으로 ‘FILM(Fasoo Integrated Log Manager)과 ‘파수 AiR(Fasoo AI Radar)’, ‘파수 AI 프록시(Fasoo AI Proxy)’를 소개했다.

FILM은 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문서의 생성부터 모든 변경 및 사용 이력을 제공해 데이터 전체의 현황과 흐름을 쉽게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다.

파수 AiR는 정규 표현식 기반 정책뿐만 아니라, AI 기술로 문맥을 파악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다양한 개인정보를 탐지 및 마스킹한다.

올해 안에 선보일 파수 AI 프록시는 퍼블릭 AI 사용 과정이나 여러 외부 공유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의 인증 관리와 접근제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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