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틸론과 한국폴리텍Ⅰ대학이 메타버스 산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를 위한 산·학 연계 공동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협력을 진행한다. 틸론은 올해 한국폴리텍Ⅰ대학에 신설된 메타버스 콘텐츠학과에 대한 맞춤형 교육·연구·실습을 지원해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성적우수 학생들은 틸론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틸론은 이 같은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한국폴리텍Ⅰ대학은 양질의 취업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정부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한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폴리텍Ⅰ대학에 메타버스 콘텐츠학과가 신설됨으로써 전문인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을 기대된다. 틸론은 최신 동향을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업무에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서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 스포츠대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IOC인증 국제 스포츠대회 NFT발행을 개발 중이다. 또한 지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구독형 메타버스 플랫폼 '디아더 스페이스(TheOther.Space)'를 개발하고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