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이티로그인이 공공기관 대상으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의 영업을 강화한다.
아이티로그인은 ‘화이트 디펜더’가 랜섬웨어에 대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지침 즉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에 부합하는 점을 내세우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분야의 고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은 ▲랜섬웨어 감시 영역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탐지 알림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 등 7개 분야별 보안요구사항을 담았다. 아울러 랜섬웨어 대응제품이 갖춰야할 주요 기능으로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등도 명기했다.
최근의 랜섬웨어는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민간 부문에서 공공기관으로 타깃을 넓혀가고 있으며, 조직적인 그룹 형태를 갖추면서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비주류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랜섬웨어 분석 및 탐지를 우회하는 경우도 발견되기도 했고, 네트워크 접속 권한을 거래하며 초기 침투를 지원하는 ‘IAB(초기 액세스 브로커)’까지 등장해 이에 대한 방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아이티로그인은 에브리존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의 총판을 2019년부터 맡고 있다. 아이티로그인은 그동안 ‘화이트 디펜더’를 앞세워 공공기관은 물론 주요 기업에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이티로그인은 10년 이상 공공기관 조달 부문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부문 계약이행실적 평가 부문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 디펜더’는 100% 행위 기반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시그니처 기반의 백신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변종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랜섬웨어와 폐쇄망 기반의 환경에서도 100% 행위기반 솔루션으로 방어해 낼 수 있다.
또 네트워크가 연결된 환경에서 최신 버전 및 엔진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실행돼 실시간 방어태세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발행 시 화이트롤백 엔진으로 파일 암호화 전에 순간적으로 백업을 진행하고, 트리플디펜더 엔진으로 원인 프로세스를 탐지해 삭제하며, 백업된 파일을 안전하게 원래 위치로 복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그리고 효율적인 중앙관리 기능을 통해 모든 랜섬웨어 현황 관리가 가능하며 꾸준한 랜섬웨어 뉴스레터 제공·상담 및 컨설팅·사고 등 전문가 기반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응대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아이티로그인은 ‘화이트 디펜더’의 공공 시장에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12월까지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화이트시큐리티센터 중앙관리를 무상 지원하고, 서버 제공은 물론 가격 프로모션을 펼친다. 여기에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랜섬웨어 보안요구사항에 관한 내용을 보안 관리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랜섬웨어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