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수산식품과 IT 기술 융합 및 수산식품 산업에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AI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과 IT 기술을 융합하고, 수산식품 산업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남권역 해양수산 자원 기반 소재 활용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마른김 품질등급제 기반 기술 개발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수산가공제품 개발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각종 연구 장비 및 시설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이다.
정부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김은 2022년 기준 8,20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글로벌 점유율 7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 양식,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 시 국내로 돌아오는 부가가치가 크다.
업계에서는 대한민국이 김 수출산업에 집중할 경우, 세계 1위 김 수출국이 되는 것은 물론 코리아 푸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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