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애저 VM웨어 솔루션’에서 구동되는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공개
퓨어스토리지, ‘애저 VM웨어 솔루션’에서 구동되는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9.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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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 개최, AI 프로젝트의 도전과제와 해결방안 제시
퓨어스토리지 에이제이 싱 최고제품책임자(왼쪽)와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 겸 플래시블레이드 사업부 총괄이 12일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에이제이 싱 최고제품책임자(왼쪽)와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 겸 플래시블레이드 사업부 총괄이 12일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12일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을 개최했다. 행사 개막에 앞서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유재성 사장, 퓨어스토리지 에이제이 싱(Ajay Singh) 최고제품책임자, 에이미 파울러(Amy Fowler) 부사장 겸 플래시블레이드 사업부 총괄,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김영석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 내용 전반을 소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최고의 AI 플랫폼“ = 에이제이 싱 최고제품책임자는 2024회계연도 2분기 퓨어스토리지의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플래시블레이드//E와 플래시블레이드//S의 기록적인 매출 달성 ▲플래시블레이드//S, 프로덕션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위해 플래시블레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과 8자리수 이하의 계약 체결 ▲포트웍스, 초기 AI 개발을 수행하는 고객과 여러 건의 계약 체결 ▲에버그린//원 구독 서비스 매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애저 VM웨어 솔루션(AVS)’에서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CBS)’를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년간의 파트너십 발표 등이다.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AI 인프라 구축, 자동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AI 인프라를 사용하는 고객의 도전과제와 이를 해결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AI 인프라를 사용하는 고객의 도전과제는 △비효율적이고 사일로화된 스토리지 △예측할 수 없는 성능, 긴 처리 시간 △높은 비용과 복잡한 업그레이드 △수동 통합, 워크플로우 및 오케스트레이션 △관리하기 어려운 컨테이너화된 환경 등이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은 효율성, 가용성, 전력소비 절감, 투자 보호 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어 이같은 도전과제를 해결해준다. 특히 2017년에 엔비디아와 협업해 출시한 AI 인프라 ‘에이리(AIRI)’는 1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헬스케어, 금융, 공공, 일반 기업, 자동차 등 모든 AI 사용사례를 위한 최적의 스트로지 인프라로 학습 시간 단축, 확장성, 사용자 경험, 간편한 운영, 지속가능성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퓨어스토리지는 최고의 AI 플랫폼으로서 AI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스케일업/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높은 성능을 보이며, 사일로화된 데이터없이 저장 데이터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며, 에버그린 스토리지로 AI 인프라의 미래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한 AI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로 ▲메타의 리서치 슈퍼 클러스터(RSC) 지원 ▲광주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 ▲미디어젠 등을 소개했다.

퓨어스토리지, ‘애저 VM웨어 솔루션’에 외장형 블록 스토리지 제공 = 김영석 상무는 ‘애저 VM웨어 솔루션(AVS)’에서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AV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관리되는 서비스형 VM웨어이다. 온프레미스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VM웨어 기반을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상화의 이점이 늘어난다. 애저에서 VM 구독 및 배포가 용이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AVS는 강력한 솔루션이지만 다양한 환경과 사용사례에 맞게 확장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엔지니어링팀과 퓨어스토리지는 협업해 AVS에서 구동되는 외장형 블록 스토리지인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CBS)’를 개발했다.

현재 전 세계 16개 애저 리전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AVS 비용 최적화 ▲애저에서 에버그린의 혁신 활용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및 위험 제거 ▲퓨어스토리지 세이프모드 랜섬웨어 데이터 보호 활용 ▲유연한 재해 복구 구현 ▲올바른 규모의 재해 복구 ▲스토리지 전략 간소화 및 통합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기업들은 퓨어스토리지의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을 통해 애저의 VM웨어 워크로드에서 높은 데이터 절감률을 달성할 수 있다. 블록 스토리지 비용과 컴퓨팅 비용을 분리하는 퓨어스토리지의 기능을 결합, 스토리지 과부하 워크로드에 대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 팀과의 파트너십으로 애저의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인 프리미엄 SSD v2 디스크를 통합했다. 성능이나 기능의 저하 없이 퓨어스토리지의 이전 플랫폼 대비 최대 3분의 1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이러한 비용 절감 혜택을 AVS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적용하면 기업은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기능 저하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스냅샷을 활용해 보호된 데이터 세트를 즉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세이프모드라는 정책 기반 스냅샷 생성 및 보호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플래시어레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VM웨어 환경에서 이러한 보호 기능을 경험하고 신뢰하고 있으며, 이제 애저 VM웨어 솔루션 및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에서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제로 RPO 액티브클러스터, 제로에 가까운 RPO 액티브DR, 퓨리티 클라우드스냅 등 퓨리티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활용해 적절한 데이터를 적시에, 적절한 방식으로, 적절한 장소에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퓨어스토리지의 고가용성 및 클라우드 복제 기능은 온디맨드 확장이 가능한 최소한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는 AVS의 재해 복구 타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재해 복구 전략에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서 동일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조직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추적, 관리, 배포하고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거버넌스를 제공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대부분 블록 기반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VM웨어 환경의 전체 또는 일부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자 한다. 하지만 온프레미스 구축과 비교해 일관되지 않은 스토리지 계층 관리와 데이터 증가에 맞춰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 확대로 이제 기업들은 이러한 장벽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와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은 퓨어스토리지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크로드 요구사항 변화에 따라 스토리지 및 컴퓨팅의 규모를 완벽하게 조정하고 독립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구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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