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으로 공공 비즈니스를 다변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 7’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을 통해 나라장터와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4월, 클라이온과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 ‘웹투’의 공공조달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기존 협력을 확대, ‘애니링크’의 조달청 수요기관 공급자로 클라이온을 지정해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공급한다.
‘애니링크’는 기업 내부 모든 데이터와 대내외 시스템, 외부기관, 여러 채널 간 연결성을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인터페이스(EAI·MCI·FEP·ESB)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연계 시스템 개발의 효율성과 보안성까지 강화해 시스템 간 신속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해 준다. AI 기반 운영 관리 기능을 포함해 발생 가능한 오류를 선제적으로 예측,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애니링크’는 지역·기관·업무별로 사일로화된 시스템과 데이터, 서비스를 원활하게 연동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며, 공공 시스템 성공 지원 사례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국내 전력공기업의 ‘대외기관 연계솔루션 구축 사업’에서 대민 서비스 시스템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안정적인 요금 청구·수납 처리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대형 공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통합된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민간, 공공 채널 융합을 통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