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올TS가 엔비디아의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메이머스트와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자 펼치고 있는 AI 관련 사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에 협력한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품 및 기술 지원을, 메이머스트는 다올TS에 엔비디아 관련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5월 델 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3’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헬릭스'의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높은 보안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다올TS는 올해 초부터 AI 관련 사업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이번 메이머스트와의 협약도 이 같은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추진했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DEC(Dell Experience Center) 운영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메이머스트는 엔비디아의 퀄리파이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올TS에 ▲엔비디아 풀 스택 솔루션 제공 ▲최적화된 엔비디아 솔루션 기술지원 제공 ▲금융·제조·공공·교육 등 다양한 산업별 사업 노하우 공유 등을 제공하며 AI 사업추진에 공동전선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생성형 A 비즈니스 ▲LLM 국내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추진 ▲신규 AI 솔루션 비즈니스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