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7일 ICT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HR 탤런트 밋업(HR Talent 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 전문인력 채용과 임직원 복지마련에 고민이 많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소통과 지식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임직원들의 연령대가 낮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사내문화 조성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브랜드 컨설턴트인 박준영 IMC대표가 ‘Gen Z가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 조직문화와 미래‘를 주제로 효과적인 인사관리 트렌드를 제언했다.
강연 후 밋업에 참여한 60여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최신 HR동향을 파악하고 채용 실무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눴다.
KOSA 산하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위원회 이경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IT·소프트웨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사체계 이해도를 돕고 교육훈련 및 인사채용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으로 개최됐다. 소프트웨어 SC는 산업별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KOSA는 소프트웨어 SC 운영기관으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신산업 직무분석 연구 등 소프트웨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