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베리타스 솔루션을 도입해 랜섬웨어 감염에도 데이터를 완벽하게 복구한 국내 제약회사의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최근 제조, 제약·바이오, 유통, 첨단 기술 등 업종을 불문하고 사이버 공격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 건수는 2022년 473건에서 664건으로 전년대비 40% 늘었다.
동국제약은 본사 및 공장 등 전사의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랜섬웨어 공격 시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2021년부터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본사 서버 일부가 랜섬웨어 감염됐음에도 빠른 시간 내에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와 지능형 중복 제거 기능을 갖춘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로,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보호를 위해 확장 가능한 유연한 용량 정책과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멀티레이어 사이버 레질리언스 보안 아키텍처로 다중 공격 경로를 차단하는 등 랜섬웨어를 비롯한 침입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국제약의 경우, 문서 중앙화 시스템의 추가 용량 증설을 고민하고 있던 차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보다 간편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었다. 본사 시스템은 물론 추가적으로 도입한 그룹웨어와 전자결재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오라클, MS SQL, 마리아DB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의 온라인 백업을 지원해 시스템 장애 및 사용자 실수로부터 데이터 복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의 A.I.R(Auto Image Replication) 기능을 통해 중복제거된 데이터를 원격지로 소산해 DR센터에서 별도의 사전 준비 절차 없이, 백업 클라이언트로 즉시 복구가 가능해졌다.
동국제약 최희준 부서장은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도입 후 전반적인 백업 인프라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증가와 더불어 랜섬웨어 감염후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었다”라며 “제약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해서는 확장가능한 백업 스토리지와 체계적인 재해 복구가 필수“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