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 개런티 프로그램‘과 서비스형 재해복구 솔루션 ‘퓨어 프로텍트//DRaaS’를 발표했다.
이날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김영석 상무는 “데이터 관리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데이터 복원력, 더 나은 지속 가능성, 최적화된 비용, 대규모 운영 자동화 등인데 레거시 스토리지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지속가능성, 안전, 스마트 등 세가지를 기치로 내걸고 비용절감 및 탄소 배출 제로 가속화, 데이터 복원력 보장, AI 기반 대규모 관리 경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퓨어스토리지는 다운타임없이 컨트롤러의 교체만으로 항상 최신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유의 ‘에버그린 아키텍처’로 고객의 기존 투자를 보호한다. 최근에는 모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의 제거를 보장하는 ‘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개런티’ 프로그램을 내놔 마이그레이션에 관한 고민을 없애고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구독형 스토리지 에버그린//원과 에버그린//플렉스를 채택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을 고객이 아니라 퓨어스토리지가 책임지는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 개런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영석 상무는 이 프로그램을 내놓은 배경으로 “퓨어스토리지는 전세계 스토리지 시장의 2위에 올랐지만 경쟁사와 차별화하려면 지속적으로 혁신을 구사할 수 밖에 없다”라면서 “퓨어스토리지가 이제는 올 플래시로 아카이빙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 상황에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깔려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버그린//원을 통해 고객에게 클라우드 운영 및 경험을 쉽게 제공하고, 구매 기준의 일부로 에너지 및 상면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이에 관한 재정적 리스크를 줄여주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가장 빠르게 혁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 개런티 프로그램‘의 자격 요건은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 최소 300TiB, 블록 스토리지 최소 500TiB,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최소 1500TiB 등을 구독형으로 도입해야 한다. 개런티는 일회성 선불 결제로 이뤄지며, 직접 지불 또는 서비스 크레딧 제공 중 선택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에버그린//원의 서비스 수준 계약(SLA) 범위를 기존의 성능, 업타임, 데이터 손실 제로, 버퍼 용량, 계획된 다운타임 제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제거, 에너지 효율성에다 새롭게 랜섬웨어 복구를 추가했다.
두 번째 ’안전‘ 관점에서 퓨어스토리지는 액티브DR, 액티브클러스터, 세이프모드 스냅샷 기능 등 에버그린 아키텍처에 내장된 자체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재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복원력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다 새로운 사용량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 솔루션인 퓨어 프로텍트//DRaaS는 재해 및 사이버 장애로 인한 복잡성, 비용, 복구 시간, 비즈니스 중단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퓨어 프로텍트//DRaaS는 VM웨어의 v스피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VM에서 AWS EC2로, AWS EC2에서 VM웨어로의 데이터 이동으로 재해복구를 구현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제로 데이터 로스 개런티‘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보호를 보장한다. 드문 경우지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 크레딧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관리 플랫폼인 ’퓨어 1‘의 데이터 보호 평가 기능으로 데이터 복원력의 스코어를 보여주며, 또 이상징후 탐지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 번째 ’스마트‘ 관점에서 퓨어스토리지는 AI 기반 대규모 관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전력 소비 모니터링, 동종업계 조직과 평가 비교, 온실 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등을 담은 ’지속가능성 리포팅‘ △성능 및 효율성 SLA의 이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지표‘ △향후 요구 사항을 예측하고 스마트한 구축 플랜을 세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플래닝‘ △필요한 업그레이드에 대한 사전 알림 기능인 ’EOL(End of life) 하드웨어 추천‘ △AI 기반 추천으로 용량 및 성능 부족을 방지하는 ’지능형 추천 기능‘ 등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