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보안용 AI 어시스턴트’ 공개
시스코, ‘보안용 AI 어시스턴트’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12.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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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AI 확장 적용
데이브 웨스트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 지역 총괄 사장이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에서 발표하고 있다.
데이브 웨스트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 지역 총괄 사장이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에서 정보 기반 의사 결정 및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안용 AI 어시스턴트(Cisco AI Assistant for Security)’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AI를 확장 적용했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 선도 기업이 되려면 데이터를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시스코는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통해 기업이 머신 스케일에서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보강해준다"라며 "시스코는 이번 신기술을 비롯해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적용된 AI를 통해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크와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스코 솔루션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머신 기반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사용한다.

시스코의 보안용 AI 어시스턴트는 웹, 이메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5,500억 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보안 특화 데이터로 학습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의 분류, 영향, 범위, 근본 원인 분석, 정책 설계 등 보안 사고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해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으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능은 시스코의 책임감 있는 AI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보안, 개인정보,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구축됐다.

시스코의 보안용 AI 어시스턴트는 먼저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의 방화벽 관리 센터와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에 적용돼 복잡한 정책과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고 유지 관리의 어려움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리자들은 이제 자연어를 사용해 정책을 찾고 규칙을 시스템으로부터 추천받아 규칙 중복, 정책 구성 오류,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제거해 가시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및 구성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암호화돼 있으며, 암호화된 트래픽을 검사할 수 없다는 점이 보안의 주요 문제다. 검사를 위해 트래픽을 복호화하는 것은 많은 자원이 요구되며 운영, 개인 정보 보호, 규정 준수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제 7.4.1 OS가 모든 시스코 보안 방화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은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을 통해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은 샌드박스화된 악성 코드 등을 포함한 수십억 건의 샘플을 활용해 암호화된 트래픽의 악성 코드 전송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복호화 없이도 트래픽이 발생하는 운영체계와 트래픽을 생성하는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을 식별해 알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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