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온시큐어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라온 메타데미’를 활용한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개발에 손을 잡았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공동 수행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라온 메타데미’에서 기초연구부터 전임상, 임상시험 단계까지 의료연구 분야의 실습 전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시설 이용 편의성 증대와 연구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개발로 연구자들에게 좀더 전문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의 협력으로 라온 메타데미 내 의료 관련 콘텐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의 성공사례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오는 5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주최하는 ‘2024년 학술세미나’에서 라온 메타데미의 의료연구 분야 실습 전문 콘텐츠를 시연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기반의 현실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라온 메타데미는 지난 달 실시한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관리자의 효율성과 실습 콘텐츠 관리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라온시큐어 이정아 대표는 “이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라온 메타데미의 콘텐츠 영역을 의료연구 분야 실습 전문 콘텐츠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 전문 콘텐츠 영역의 확장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은 “라온시큐어에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커리큘럼을 제공해 성공적인 의료 관련 전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라온 메타데미의 의료 관련 실습 콘텐츠를 활용해 병원 내 의료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또 한층 더 수준 높은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