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아우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분야 프로젝트 개발
화웨이-아우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분야 프로젝트 개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7.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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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차량 환경 내 자율주행 및 서비스 디지털화 개선
화웨이 LTE 솔루션 부문 베니 숀 사장(왼쪽)이 아우디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화웨이 LTE 솔루션 부문 베니 숀 사장(왼쪽)이 아우디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화웨이가 지난 10일 독일 아우디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MOU)에 서명,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주도하는 양국 기업 간 광범위한 협력 관계의 일환이다. 화웨이와 아우디는 협력을 통해 차량 환경에서 지능형 주행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두 분야 내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화웨이 LTE 솔루션 부문 베니 숀 사장은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 산업 간 신기술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차량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더욱 늘어나는 모바일 연결성 혁신에 따라, 화웨이도 운전 경험의 트랜스포메이션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 차이나 사드 메츠 총괄 부사장은 "아우디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분야에서 화웨이와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양사의 목표는 지능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성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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