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2023년 매출 133% 증가 329억원 기록
이노그리드, 2023년 매출 133% 증가 329억원 기록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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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판매, 마이그레이션 및 인프라 구축, 퍼블릭 서비스 등 전 영역 성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2023년 전체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2023년 4분기 매출은 136억 원, 분기영업이익 25억 원, 분기순이익 3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 늘었다. 이러한 성과는 솔루션과 클라우드 시스템의 매출이 프로젝트 종료 후 고객의 검수 시점인 4분기에 인식되는 산업군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329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77% 감소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당초 매출 목표로 세운 300억 원을 상회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노그리드는 올해 흑자전환 한다는 계획이다.

이노그리드의 실적 개선은 클라우드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인프라 구축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및 컨설팅 ▲퍼블릭 서비스 ▲클라우드 기술 개발 등 클라우드 전 주기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지보수 및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솔루션 부문은 지난해 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41억 원) 대비 약 137% 성장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인프라 구축으로 발생한 매출은 2022년 46억 원에서 2023년 144억 원으로 약 213% 급성장했다. 이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산업 전 영역에서 클라우드가 필수 불가결한 제반 시설로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만큼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퍼블릭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4% 증가한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에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클라우드 전문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를 개소하며 본격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관제 센터 운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으로 향후 퍼블릭 서비스 부문의 매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부터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개념증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작년에만 48억 원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 개발, 그리고 마이크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 및 중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 진출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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