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7월초 코스닥 상장…“클라우드 안정성과 보안 등 강점으로 성장 박차”
이노그리드, 7월초 코스닥 상장…“클라우드 안정성과 보안 등 강점으로 성장 박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6.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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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자간담회 갖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 발표, “마이크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신규 추진”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17일, 7월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17일, 7월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이노그리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1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젊은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6종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지능형 SDDC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시대에서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 =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넘게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위한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등이 있다.

매출 성장도 눈에 띈다. 이노그리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4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328억86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2.4% 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비중 또한 솔루션, 클라우드 용역, 퍼블릭 서비스 등 영역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클라우드 연구소를 두고 기술 개발은 물론 국가 R&D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진입장벽을 높여왔다. 즉 국내 클라우드 기업으로 처음으로 CC 인증을 취득을 비롯해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 I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 K-PaaS 전문기업 인증, 쿠버네티스 서비스 기업 인증,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GS인증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 선정 등 250여 건의 지식재산권, 품질 인증, 상표출원을 하며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인력 또한 2023년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명진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경쟁력은 안정성과 보안 등 2가지면에서 드러난다.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례를 포함한 국내외 350여개사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등 클라우드 기술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안정성과 보안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관세청, 교육부, 서울시, 경북도청,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 △우리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등 금융 △충북대, 국립순천대 등 대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5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유니버스’ 생태계 구축하며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확대 =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서는 컨설팅 → 마이그레이션(전환) → 인프라 구축 → 운영 및 유지 보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등 전 주기에서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노그리드만의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클라우드+유니버스)’를 구축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사업 수행을 통해 후속 진행되는 클라우드 솔루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연계 매출 창출로 매출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오픈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를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관제, 관제 솔루션 추가 개발 등 클라우드 유니버스 관제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웹3를 전담하는 D 테크 센터를 통해 기술 검증, 기술 개발 컨설팅, 서비스 기획 등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업에 나섬으로써 클라우디버스 분야 확대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대규모 비즈니스 확장 = 이노그리드는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산 전략으로 마이크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CDC는 대형 단독 건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내에 일부 공간을 임차해 데이터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마이크로 CDC에 탑재하고 제로 스퀘어를 통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이노그리드는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성장 전략으로 오는 2026년 매출액 670억 원, 영업이익률 3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총 공모주식 수는 6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 9,000원~3만 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을 기준으로 174억 원이다.

이노그리드는 오는 6월 19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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