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6.19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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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자간담회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 주요 내용 소개…“데이터 전략 없이는 AI 전략도 없어”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이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이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데이터 전략 없이는 AI 전략도 없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1차적으로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 기본이며 그것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다양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고유의 방향성에다 엔터프라이즈 AI의 통합으로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구현하려면 강력한 데이터 파운데이션이 필수” =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은 “데이터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거쳐 지금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이번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가 말하는 엔터프라이즈 AI는 워크플로우와 의사결정을 간소화해 기업의 운영 혁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작업의 자동화부터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수집하는 것까지 광범위하다.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해서는 강력한 데이터 파운데이션이 필수이며, 또 안전하고 거버넌스가 보장된 데이터 기반이 있어야만 제대로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스노우플레이크는 강조했다.

최기영 지사장은 이 대목에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폴라리스 카탈로그’는 스노우플레이크의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준 상징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 카탈로그’는 아파치 아이스버그용 개방형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로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시스템 간의 데이터 상호 운용성과 유연성을 갖춰 사용자가 특정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장점을 제공한다.

최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 상황에 대해 “국내 지사 설립 2년 반만에 고객수가 세자리 수로 늘었으며,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교육 등 조직 전반에 걸쳐 체계를 갖췄다”라면서 “이번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는 국내 기업 넥슨이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상을 수상하고 사례 발표를 하는 등 한국 세션이 진행됐다”고 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세일즈 엔지니어링 총괄 조성현 전무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세일즈 엔지니어링 총괄 조성현 전무

◆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 = 최 지사장에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의 세일즈 엔지니어링 총괄 조성현 전무가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조 전무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성공적인 AI 여정을 위한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 파운데이션 구축 ▲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간소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데이터 파운데이션 구축 영역에서 이번에 새로 선보인 솔루션과 기능은 ▲아이스버그 테이블 지원 ▲폴라리스 카탈로그 ▲호라이즌 기능 강화 등이다.

아이스버그 테이블은 오픈 포맷 형식으로 외부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테이블 유형이다. 이를 적용하면 데이터 소유권을 고객이 그대로 유지하며, 스노우플레이크 일반 테이블과 동일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단일 데이터 복사본에 대해 요건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실행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 벤더 종속 문제 해소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폴라리스 카탈로그는 여러 엔진 간 일관된 보안 및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아파치 아이스버그용 오픈소스 카탈로그이다. 폴라리스 카탈로그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등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오픈소스 데이터 테이블 포맷인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지원한다. AWS, 컨플루언트, 드레미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세일즈포스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상호 호환된다. 특히 특정 공급자가 제품을 임의로 통제할 수 없는 벤더 중립으로, 스노우플레이크는 앞으로 90일 내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호라이즌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기능을 통합 및 표준화한 세트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데이터 감사 △데이터 탐색 및 식별을 위한 ‘유니버셜 서치’ △AI 기반 오브젝트 설명 등이다.

먼저 데이터 감사 기능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가시성을 높였으며, 또 유니버설 서치를 통해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스토리지, 외부 아이스버그 스토리지, 써드파티 업체 데이터까지 검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AI 기반 오브젝트 설명 기능은 테이블과 뷰에 대한 관련 컨텍스트와 코멘트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용 유니파이드 플랫폼 제공 =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를 위해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유니파이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유니파이드 플랫폼은 △AI/ML 개발도구 △생성형 AI 관련 기능 △AI/ML 데이터 및 모델 거버넌스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AI/ML 도구는 △AI/ML 스튜디오 △노트북 등이다. AI/ML 스튜디오는 노코드 AI 개발을 지원하고,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통합 관리형 MLOps 기능으로 모델 및 기능 관리를 돕는다. 노트북은 스노우파크 ML, 스트림릿,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 등 모든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과 네이티브 통합해 간편한 파이썬, SQL, 마크다운 개발을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생성형 AI 관련 기능으로 △코텍스 AI의 새로운 기능 △스노우플레이크 코파일럿 △코텍스 애널리스트 △코텍스 서치 △도규먼트 AI △코텍스 파인튜닝 등을 공개했다.

코텍스 AI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로,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은 수 분 내에 챗봇을 만들고 채팅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답변을 얻어낼 수 있게 됐다.

코텍스 코파일럿은 미스트랄 라지와 스노우플레이크 SQL 모델을 결합해 ‘텍스트-투-SQL’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며, 코텍스 서치는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파이썬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판다스 구문을 사용할 수 있고, AI 와 파이프라인 개발 및 스노우플레이크의 거버넌스 활용을 지원하는 ‘스노우파크 판다스 API’도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간소화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컨테이너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으로 △블록 스토리지 지원 △가시성 도구와 통합 등을 추가했다. 또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앱 프레임워크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도 가능하다.

그리고 모니터링 도구로 ‘트레일’을 선보이며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가시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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