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ETRI,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메가존클라우드-ETRI,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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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의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에 통합
메가존클라우드와 ETRI는 12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왼쪽)과 ETRI 조일연 소장
메가존클라우드와 ETRI는 12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왼쪽)과 ETRI 조일연 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양자컴퓨팅 분야에서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측은 우선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인 ‘M-Qloud’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TRI의 지원사업 결과물인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QPlayer)를 통합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ETRI 조일연 소장은 “ETRI가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에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김동호 부사장은 “ETRI는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 개발, 양자 알고리즘 연구, 그리고 KAIST와의 양자대학원 공동운영 등의 활동으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기반 기술을 연구해 오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말 런칭할 양자클라우드 서비스 M-Qloud를 통해 ETRI의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서비스하며,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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